오늘은 마루 바닥 들뜸 현상 셀프 수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신축 아파트 사전 점검기간 때 많이 발견되는 하자 중 하나인데요. 하자보수기간 내라면 시공사에 접수하여 수리를 받으시면 되고, 2년이 지나 하자보수기간이 끝났다면 쉽게 셀프로도 수리가 가능하니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따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루 바닥 들뜸 현상 원인
마루 바닥 들뜸 현상 원인으로는 마루를 시공할 때 기존의 바닥상태가 고르지 않은 상태에서 마루를 시공하여 바닥면과 마루의 접착 불량으로 들뜸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축 아파트의 경우 콘크리트에 많은 수분이 들어 있는데, 콘크리트가 충분히 건조되기 전에 마루를 시공하거나 또는, 마루 시공 시 또는 시공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난방을 틀게 되면 접착제가 빨리 굳어버리는 바람에 바닥과 마루의 접착 상태가 좋지 못해 들뜸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마루 바닥 관리 방법
1. 수분에 취약하여 너무 잦은 물걸레질은 삼가기, 주 2회 정도만
2. 습기 제거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주기
3. 여름 장마철엔 습기가 많으므로 에어컨 제습모드 사용 또는 제습기 사용하기
4. 바닥에 이물질을 흘렸을 경우 얼룩 방지를 위해 바로 제거하기
5. 가구나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바닥 긁힘에 주의하기
마루 바닥 셀프 시공 방법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 접착제, 칼 2개 (큰 거, 작은 거), 테이프, 물티슈
접착제가 바닥에 묻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테이프를 붙여 줍니다. 넉넉하게 붙여주면 더 안전합니다.
테이프를 붙인 뒤 들뜬 부분의 경계선을 따라 칼로 테이프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접착제 주입을 위해 칼 하나를 가지고 아래와 같이 들뜬 마루를 살짝 들어줍니다.
그리고 접착제를 다른 칼 하나에 발라 들뜬 마루 틈사이로 넣어 발라줍니다.
접착제가 잘 안 발라질 경우 틈사이에 접착제를 뿌린 후 칼로 쭉쭉 밀어 넣어주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주고 10초 정도 꾹 눌러준 후 마지막으로 제일 처음 붙였던 테이프만 떼 주면 끝이 납니다.
오늘은 마루 바닥 들뜸 현상 원인과 셀프 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당 글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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